2010년 면허증을 받고 3월에 자원 입대를 하였다.
2006년에 받은 신검은 2등급이 나왔고 어깨 탈구가 있으면 재검을 하라고 했지만 남들 다 가는 군대에 이런거로 빼지 말자는 마음에 현역 입대를 결심했다.
의무병으로 지원을 했고 후반기 교육을 마치니 자대 배정 차례를 기다리게 되었다.
자대 배치는 랜덤이며 어디로 갈 지 모르는 상황이라 선배들은 물리치료실에 들어가 군병원에서 근무하여 경력 작성시 물리치료 경력으로 인정이 된다고 하여 나 또한 병원 배정이 되었으면 했다.
물리치료실에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배정이 잘된다고하여 면허증이 있는 나는 병원 확정이란 기대감도 있었다.
하지만 17사단으로 배정이 나왔고 위치를 찾아보니 인천 송내역 근처라 집이랑 매우 가까워 이것 또한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17사단으로 이동 후 의무대대 물리치료실로 가려나 했는데 수색대대로 배정이 났고, 내가 왜??라는 생각과 의문을 가진채 자대로 향했다.
17사단 수색대대 본부중대 의무분대 소속으로 군생활이 시작되었다.
다들 물리치료사 출신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하나씩 배워 가던 도중 아픈 간부들을 치료 해주다 보니 참모장님까지 치료하게 되었다.
그때 일들을 나열하자면 길고 한 유튜버에게 군생활 몇가지 이야기 한것이 방송을 타게 되었다.
상병초에 어깨와 손목이 다쳐 군병원에 입원 후 8개월간 재활을 하고 국군함평병원에서 11년 12월 31일 병장 만기 전역까지 군생활을 담자면 기니까 여기서 마무리
'다니의 다이어리 > 물리치료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리가 아팠던 고등학생 (0) | 2022.12.01 |
---|---|
다니의 경력 (0) | 2022.12.01 |
세월호 물리치료 의료 봉사 (0) | 2021.04.19 |
물리치료과 입학과 졸업까지 (0) | 2021.04.07 |
치료 다이어리 첫번째 이야기 (0) | 2021.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