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로듀스x101이원준]귀여운 우리 원준이 작년 치료받던 환자가 있었는데 춤을 추고 아이돌을 준비하는 친구라고 했었다. 참으로 밝고 예의도 바르고 너무너무 열심히 치료에 임하는 자세가 기특해서 나 또한 최대한 정성을 다해 치료를 했었다. 안 아파야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으니 부족한 내 실력이지만 이 아이의 미래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움직임의 원리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어떠한 동작을 할 때 아픈지, 아니면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지 춤 영상도 돌려보며 고민을 했었다. 코어가 약해서 그런지 아니면 과하게 힘을 줘서 그런지 등등 어느 정도 호전이 되어서 다음을 기약하며 치료를 종료했는데 며칠 전 어머니로부터 연락을 받고 한번 인사하러 와도 되겠냐는 연락을 받았다. 치료사로써는 이렇게 인사하러 와주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다. 기다리고 있다 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