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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여행

[건대 코코이찌방야] 니쿠잔마이

[코코이찌방야]

일본 내에서만 1,265개 점포를 운영 중인 전 세계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카레 전문 체인점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체인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다른 카레도 좋아하지만 코코이찌방야 카레를 좋아한다.

매운맛을 조절도 가능하고 토핑 추가 및 밥 양까지 조절이 가능하여 개인적으로는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이다.

[니쿠잔마이]

오늘 소개하는 카레는 '니쿠잔마이(肉三昧)'

'고기라는 뜻의 니쿠 (肉 ), 오묘한 뜻 혹은 깊은 이라는 불교적 용어인 한국어 발음으로는 삼매(三昧), 일본어 발음으로는 잔마이' 라는 뜻으로 '고기 삼매경(肉三昧)'으로 해석이 가능한 신 메뉴이다.

신메뉴라기보단 여러 번 이벤트로 진행했었으나 시즌이 지나면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였다.

언제부턴가 고정 메뉴가 되어서 언제나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되었다.

삼매경이라는 말과 어울리게 구성은 '비프 샤브, 닭 가슴살 스테이크, 미니 돈까스'로 구성이 되어 있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구성이 참 잘 되어 있는 메뉴이다.


[주문]

코코이찌방야에서는 메뉴를 자신의 기호에 맞게 조절할 수가 있는데

먼저 '매운맛 선택'이 가능하다.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이 2단계'라고 했을 때 개인적으로는 3~4를 주로 먹는 편이다.

10단계를 도전해본 적 있는데 따갑고 아픈 맛 밖에 다 못 먹었던 기억이 있다.

밥 양은 한 공기 '기본 300g'이지만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조절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밥 양은 적게 하고 토핑을 더 먹어도 되니 말이다.

200g을 먹어도 개인적으로는 충분했으나 살짝 부족한 면도 없지 않아 있다.

'토핑은 먹고 싶은 것' 아무거나 주문하면 좋다.

그리고 카레를 추가해달라고 하면 기본단계의 카레를 주니 지금 단계의 카레를 더 먹고 싶은 사람은 '미리 주문할 때 카레 추가를 요청'하면 된다.

'물론 무료다!'

결론적으로 나의 주문은

니쿠잔마이 + 하프 카라아게+온센다마고 + 소스 추가 + 밥 300g

밥이 올 때까지 앙케트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주니 꼭 작성해봄을 추천한다.

'오복채와 , 토가라시'는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지점마다 다르긴 하지만 '물수건을 달라고 해야 주는 곳도 있으니' 필요한 사람은 주문 시 달라고 해야 한다.

니쿠잔마이에 하프 카라아게까지 더하니 더할 나위 없이 고기 고기한 모습의 카레가 등장했다.

카레의 매운 단계가 올라갈수록 색은 짙어진다.


수란을 추가하는 이유는 계속 강한 맛인 카레와 튀김류 고기들의 맛을 살짝 잡아주는 느낌이 있어 항상 추가해서 먹는 편이다.

밥보다는 카레를 더 많이 먹기에 '소스 추가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고기의 크기들이 너무 작지도 크지 않아서 적당한 사이즈라 마음에 든다.

총 금액은 14,400원

너무나 만족스러운 니쿠잔마이였다.

코코이찌방야는 직장에서 걸어서 30분 거리 정도 되는데 퇴근길 운동 겸 걸어와서 먹고 집에 가면 하루가 뿌듯하다 

현재 건대점에서는 이벤트로 '토핑 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니 잊지 말고 쿠폰을 얻어 가시길

마무리로 백미당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오늘 하루는 퇴근한다.


[마무리]

니쿠잔마이 가격 13,400원 +  온센 다마고 1,000원= 14,400원

소스 리필 가능( 같은 맛 원하면 주문 전에 소스 추가 요청하기)

추후 소스 리필은 3단계만 가능